HDD 하드디스크 절전모드 수명에는 독이다

하드디스크의 혁명 SSD의 탄생 이후 부족한 용량을 대신해 보조 디스크로 전락한 HDD의 절전모드와 수명 관계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윈도우의 절전모드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때는 특정 기능을 꺼 전기 요금을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때론 HDD 특성상 빠르게 돌아가는 롬 디스크를 읽고 쓰는 방식이기에 소리가 거슬려 절전모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조 디스크로 사용하는 HDD의 절전 기능을 사용할 경우 전기세와 소음을 잠시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의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HDD의 작동 원리는 롬 디스크의 표면에 자성체로 코팅된 알루미늄합금판이나 플라스틱판 등을 기록 매체로 사용하는 고속 회전식의 저장장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 부품인 액세스 암이라는 것이 잦은 절전모드로 자기 디스크 장치에서 하나의 헤드가 여러 개의 밴드에 접촉하게 해 데이터를 판독하거나 기록할 수 있는 헤드를 움직이는 장치에 손상을 입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DD의 수명을 생각한다면 절전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기에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 절전모드 끄기 ┐


[ 제어판 > 모든 제어판 항목 ]에서 [ 전원 옵션 ]을 찾아 선택합니다. (※ 모든 제어판 항목이 표시 안 될 경우 [ 보기 기준: 큰 아이콘 ]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기본 전원 관리 옵션에서 현재 체크되어 있는 항목의 오른쪽 끝에 있는 [ 설정 변경 ]을 선택합니다.



변경할 전원 관리 옵션에서 [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을 선택합니다.



전원 옵션의 고급 설정 탭에서 [ 하드 디스크 > 다음 시간 이후에 하드 디스크 끄기 > 설정(분) ]에서 기존 값을 [ 0 ]으로 바꾼 뒤 하단의 [ 확인 ] 버튼을 누르시면 완료됩니다. (※ 설정(분)에 [ 사용 안 함 ]으로 되어 있을 경우 굳이 추가 설정 없이 그대로 놔두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