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생활정보

LED 전등 잔광제거 잘못 연결된 배선 바로잡아 해결하기

기존에 백열등, 삼파장을 썼을 때는 스위치를 끄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LED 전등(전구, 현광등)으로 교체한 뒤 스위치를 내리고 불빛이 희미하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LED 잔광제거를 위해 원인을 파악한 뒤 조치해야 합니다. 보통 집보다는 사무실과 같은 곳에서 많이 쓰이는 램프형 스위치를 사용할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때 잔광제거콘덴서를 함께 달거나 램프가 없는 일반 단순형 스위치로 교체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혹 출입문 벽쪽에 붙어 있는 두꺼비집(차단기함)에 전기 배선을 연결하던 중에 기사님이 실수로 출력선을 잘못 연결했다면 미약하게 LED 전등에 전기가 계속 공급돼 잔광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합시다.

LED 전등 잔광제거

※ 우선 LED 잔광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설명으로 조명 스위치를 꺼둔 상태에서 주변이 밝을 때는 티가 나지 않지만 어두울 땐 전등에 불이 켜진 듯 희미하게 빛이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LED 전등 잔광제거

잘못 연결된 배선을 바로잡기 위해 상전압이 걸리는 전압선과 전압이 걸리지 않는 중성선의 위치를 바꿔주면 되는데 작업 전 안전을 위해 절연장갑을 끼고 메인 차단기 스위치를 내려 전원을 차단한 뒤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차단기함 케이스 좌/우에 나사를 풀고 커버를 분리합니다. 이후 미리 파악한 문제를 일으키는 조명의 차단기 하단에 2개의 나사를 풀어 배선을 빼 좌/우 위치를 바꿔주고 다시 풀은 나사를 조여 배선을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차단기함의 케이스 커버를 원래 위치에 덮어 나사 이용하여 조여주고, 꺼두었던 메인 차단기 스위치를 올려 켜짐으로 한 뒤 LED 잔광제거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해봅시다. (※ 전기를 일괄 차단하는 메인 차단기는 보통 제일 왼쪽에 위치해 있고, 조명 차단기 위치를 파악하는 팁으로 문제의 조명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차단기함에 차단기를 하나씩 내려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