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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팁

자동차의 여러가지 에어컨 버튼 알고 사용하기

초보 운전자들이 흔히 실수하는 사례로 자동차 내부에 에어컨 버튼을 잘못 조작하여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현상으로 고장이 난 것으로 오해하거나 오랜 기간 운전하였음에도 편리한 기능을 사용해보지 못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젠 자동차의 올바른 에어컨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더운 여름 차 안의 뜨거운 공기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차갑게 만들어 도로 위를 달려봅시다.

자동차 에어컨 버튼

차를 처음 뽑은 경우 가장 많이 실수하는 행동으로 자동차 내부에 에어컨을 켤 때 [ A/C ] 버튼을 끄는 경우입니다. 만약, 이 버튼을 켜지 않는다면 아무리 온도를 낮춰도 에어컨 바람은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바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 [ A/C ] 버튼을 눌러야 자동차에 충전되어 있는 냉매가스가 돌면서 바람을 차게 해주니 참고하세요.) 다음으로 에어컨 공기를 빠르게 차갑게 하는 방법으로 위 그림에서 빨강 점선 테두리로 강조한 버튼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앞서 말한 버튼은 [ 공기 순환 제어 버튼 ]으로 버튼에 불이 켜져 있는 경우 외부의 공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반대로 불이 꺼져 있는 경우 바깥공기를 차단하여 차량 내부에서만 공기가 순환됩니다.) 활용방법으로 더운 여름 장시간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였다면 햇볕으로 인해 차량 내부가 뜨겁게 달궈져 있을 겁니다. 이럴 때 2~3분 이상 앞/뒤/좌/우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킨 뒤 창문을 모두 닫고 차량에 시동을 걸어 [ A/C ]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20~22도 사이 또는 차가운 바람 쪽으로 적당히 맞춘 뒤 바람세기는 3~4단으로 강하게 틀어줍니다. 이때 중요한 건 앞서 얘기한 [ 공기 순환 제어 버튼 ]을 켠 내기모드를 활성화하여 외부 공기를 차단한 체 내부 에어컨 공기를 순환시켜 보다 빠르게 차 안의 공기를 차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 식혀졌다 생각되면 [ 공기 순환 제어 버튼 ]을 눌러 끄고 외기모드로 활성화하여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자동차 내부에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버튼

자동차를 오랜 기간 타신 분들이라도 간혹 모르는 기능으로 새차를 구입한 지 1~2년 정도 된 분들이라면 대부분 있는 기능으로 [ AUTO ]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운전자가 선택한 온도에 맞춰 풍향을 조절해 차량 내부의 공기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 쉽게 말해 운전자가 선택한 온도보다 차량 내부의 공기가 뜨거울 경우 풍향은 쌔고, 차량 내부의 공기가 설정한 온도와 비슷해지면 자동으로 풍향이 점점 줄어드는 방식으로 온도를 조절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