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메모리 카드의 가격이 비싸고 용량도 작아 보통 2~4GB 사이에 셋팅을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잠재적인 메인 메모리 용량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여 HDD(하드)의 일부를 PC 메모리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사실 윈도우만 놓고 보면 문제는 없었으나 여타 프로그램을 구동할 경우 실제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부족해 실행에 에로사항이 발생했습니다.
설명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가상 메모리가 필요한 이유로 시스템 전체의 성능 향상과 신뢰성 향상 관점에서 꼭 필요하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럼 윈도우7 사용자들의 가상 메모리 최대 설정을 통해 컴퓨터 속도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메모리 카드가 8GB 이상이며 PC를 사용하는데 있어 에로사항이 없었다면 굳이 가상 메모리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 윈도우7 바탕화면 하단 왼쪽 시작 메뉴를 클릭하여 [ 제어판 > 모든 제어판 항목 > 시스템 ] 에 순서대로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중요: 참고 이미지에 '기억하기'로 표시한 부분에 여러분의 [ 설치된 메모리 ] 값 숫자를 기억하도록 합니다. 제 경우 6.00GB로 6기가가 되겠습니다.)
⤷ 시스템 속성 창에서 상단 [ 고급 ] 탭을 선택 후 나온 화면에서 성능의 [ 설정 ] 버튼을 누릅니다.
⤷ 성능 옵션 창에서 상단 [ 고급 ] 탭을 누른 뒤 나온 화면에서 가상 메모리의 [ 변경 ] 버튼을 누릅니다.
⤷ 가상 메모리 창에서 참고 이미지와 같이 [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 에 네모 박스 체크를 해제하고 [ 사용자 지정 크기 ] 의 동그라미 박스에 체크 후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에 각각 값을 입력합니다.
1. 처음 크기: 현재 PC에 장착된 실제 메모리로 앞서 '기억하기'에서 기억하라 했던 숫자 값으로 제 경우 6기가가 되겠습니다. '1GB에 1024', '2GB에 2048', '3GB에 3072' …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되겠으며 제 경우 6GB이니 6144를 입력하였습니다.
2. 최대 크기: 처음 크기에 입력한 숫자의 1.5배 또는 2배 값을 입력하면 됩니다. 보통 1.5배를 입력하나 글 제목처럼 가상 메모리의 최대 활용이기 때문에 2배 값으로 12288을 입력하였습니다.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 값을 모두 입력하였다면 하단 [ 확인 ] 버튼을 누른 뒤 시스템에 완벽한 적용을 위해 PC를 재부팅하면 되며 모든 작업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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