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포맷 NTFS FAT 차이점 비교 분석

여러분은 USB 메모리를 어떻게 포맷하고 계십니까? 초기에 지정되어 있는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제는 NTFS, FAT, FAT32, exFAT의 각각 특징을 알아보고 비교 분석하여 나에게 알맞은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아마도 USB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가장 관심 있어 할 내용으로 파일을 휴대용 기기에 담았을 때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포맷 방식에 따른 손실 위험과의 연관관계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USB 메모리 포맷할 때 차이점을 기억하고 나에게 알맞은 타입을 선택합시다. ① 'FA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MS-DOS 시절 사용하던 가장 기초적인 파일 시스템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는 4GB이고 각각의 파일 크기는 최대 2GB입니다. ② 'FAT32'는 기존 FAT의 후속 버전으로 윈도우95 시절부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는 32GB이고 각각의 파일 크기는 최대 4GB로 조금 더 커졌습니다. 간혹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최대 크기를 넘은 60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FAT32로 포맷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다른 기기에는 인식이 안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③ 'NTFS'는 기존 2가지 타입에서 드라이브 최대 크기와 단일 파일의 크기의 저장장치 용량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윈도우2000 시절부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는 256TB이고 각각의 파일 크기는 16TB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HDD, SSD로 된 보조 저장장치 및 외장하드는 모두 NTFS를 사용합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사 운영체제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타사의 제품에서 사용할 때는 호환성 문제로 새로운 드라이브로 인식을 못하거나 인식을 하더라도 파일을 읽기만 가능하고 쓰기 기능이 불가능 합니다. ④ 'exFAT'는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가 512TB이고 마찬가지로 각각의 파일 크기 또한 최대 512TB입니다. 대부분의 기기와 호환성 문제로 인한 사용 제약은 적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여러분이 주의하실 점으로 exFAT로 포맷하여 사용할 때는 본체와 분리 전에 반드시 윈도우 바탕화면 작업관리자의 알림 목록에서 표시되어 있는 외부 저장장치 연결을 끄지 않고 분리하면 내부의 파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FAT 파일 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외부적 요인을 제외한 외부 저장장치의 연결을 끊지 않고도 분리 시 내부 파일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그냥 분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파일을 담고 있을 때 분리하거나 전원을 끄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니 주의하세요.)